10장의 무대는 JAPAN되시겠다. 영혼 뽑아가는 적들에게 당한 릭이 빙의할 일행들이다.

토우카는 전작에서 곡옥을 주는 대가로 동료가 되었었다. 

때마침 빙의한 덕에 추격을 따돌린 릭 일행이다.

검은 석판을 가지러 가는 김에 

뭔가 각기 다른 이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난 아직도 다른 이능이 뭐지를 모른다.

이번 검은 석판은 탑 형태로 나와있다고 한다. 목표의 오니를 쓰러트리고 도달해야 클리어 할 수 있다.

이번 맵은 전투 비중이 유의미 하면서도 창고 사용이 아예 불가능하다. 

아이템은 넉넉하게 주지만 아끼려면 머리..를 쓴다기보단 난수 노가다를 좀 해야한다.

토우카는 릭 자힐 혹은 1인 힐+30%(아마)재행동 커맨드를 쓸 수 있으며(쿠노이치, 뱀프 공통) 

릭이랑 같은 이동력+1(그래서 중첩 안됨) 스킬과 휴대무기 장착, 매력X2로 방어무시 검, 2연격 스킬이 있다. 

거기에 20%로 검도끼 공격을 피하는데 곱연산이라 체감은 안 된다. 

힘이 낮고 무기도 혼자선 검을 못 들어 빙의를 해야하는데 이 겜 검 빙의 유닛들이 하나같이 얘 스킬이랑 하나 이상은 충돌한다. 

덕분에 얘를 100% 활용 가능한 빙의 유닛이 없고 베스타의 가호(처녀)가 없어 의상장착을 못하기 때문에 고점이 굉장히 낮다.

그렇다고 저점이 높은 것도 아니고, 딱히 특출난 부분이 있는 것도 아니다. 나름 좋은 스킬을 달고 있는데도 아쉬운 유닛.

카구야는 마법과 힐을 쓸 수 있고 검 공격 시 방어를 무시한다. 

검 장착을 못하니 빙의를 해야하는데 방어무시보다 좋은 검사는 많다. 

마력이 높은 것도 아니라 애매한 유닛.

히비키는 숲,산림에서 이동력이 감소하지 않는 궁수다. 

힘은 괜찮지만 전투적인 스킬이 있는 것도 아니라 강체 출격 때 각이 나오면 활약하는 느낌. 

적어도 이번장에선 꽤 활약 할 수 있다.

이번장 보스7과 각 따까리4는 선공하지 않는다. 안 죽여도 되지만, 다 죽이면 당연히 좋은 아이템을 준다.

시작하고 턴이 지나면 모모타로 일행이 온다. 아마 녹군(조작불가, 적군 적대)의 귀찮음을 처음으로 느낄 수 있다.

모모타로 일행들이 이번 장 기믹을 설명해준다.

모모타로 일행은 가만 놔두면 이 맵 적들을 잡으면서 드랍 아이템을 뺏어간다. 

녹군이라 공격도 못하고, 아군 위치에 이동을 방해 받지 않기에 매우 귀찮다.

모모타로 일행은 7보스 중 하나를 잡기 전까지 타워에서 대기하기 떄문에 저 잡몹만 잡아주면 턴 압박은 일단 멈춘다.

여기 잡몹들은 공격범위에 들어가면 드랍 아이템의 내구도를 소모하면서 공격해 오기 때문에 

아치볼트 재행동으로 1놈씩만 잡고 나오는 플레이가 좋은데, 그 경우 저 바위를 이용하면 안정적이다.

우선 마르코 히비키로 히비키의 힘이 1 오를 때까지 레벨업을 했다.

그럼 화궁 히비키 아치볼트의 공격력이 15가 되는데, 잡몹 체력이 24, 방여력3이므로 반드시 한 방에 잡을 수 있게 된다.

여기서 주는 무녀복은 무녀전용이라 쓰여있지만, 그냥 베스타의 가호만 있으면 쓸 수 있는 개사기 의류이다. 

VAF랑 중첩되기 때문에 무녀복+VAF+말이면 어지간한 물리뎀은 노뎀으로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나온다.

아무튼 이걸 히비키에게 들려주고 릭 버프를 주면 매력+24다. 어지간하면 재행동이 가능해진다.

모모 일행은 트리거가 걸리면 아래로 내려오기 때문에, 모든 아이템을 뻈기지 않으려면 가장 먼저 얘를 잡을 필요가 있는데,

매력X2로 모든 데미지를 무효로 하는 스킬이 굉장히 까다롭다.

아치볼트로 발동을 무시할 수는 있지만 빙의도 안 되는 주제에 인간형이라 불살 대상이므로 딴 얘로 막타를 쳐야한다.

때문에 100%로 잡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고, 반드시 난수 굴림을 한번 이상 해야한다. 

일단 아치볼트로 1체력 만들고 딴 애로 막타를 치는 게 가장 무난하다. 잡몹들을 잡으면 난수를 조정해보도록 하자.

시나가와를 잡고나서 아무 유닛 하나를 신사에 배치해 놓으면 모모 일행 봉인은 일단 완료다.

이제 얘를 잡으면 새 유닛들을 영입할 수 있는데, 방법이 특이하다.

각 보스들을 잡으면 드랍하는 영혼을 육체 넣어서 새로운 유닛을 만드는 방식인데, 당연히 원래 몸으로 돌려줄 필요는 없고, 애초에 맞는 영혼이 없는 육체가2 맞는 육체가 없는 남자 영혼이 4 있다.

기생의 몸에 집어 넣어도 되고, 아예 돌려주지 않아도 된다. 굉장히 몹쓸 짓을 하는 기분이지만 뭐 제대로 반응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서 아쉽다.

조합시킬 육체는 적으로 미리 만나볼수 있는데, 얘네 포함 따까리는 보스를 잡으면 알아서 사라진다.

저기서 검 적성만 없애면 아군 스탯이랑 똑같아진다. 린은 아이라 이동력도 1 낮고 스탯도 낮기 때문에 뭘 집어넣든 애매하다.

부채를 착용할 수 있지만 딱히 좋은 부채가 있는 것도 아니고 얘만 착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미야비는 높은 스탯을 가지고 있고, 아군 1인에게 힐+브레이브(릭이랑 같은 거)+ 100%재행동을 주는 커맨드를 가지고 있어, 뭘 빙의시키든 간에 우수하다.

다만 베스타의 가호가 없는 것은 아쉽다. 

그리고 이동력+1 스킬을 가진 것 처럼 보이는데, 이동력 보면 알겠지만 사실 없다. 원래 이동력이 4이거나 한게 아니라 그냥 없어서, 

릭을 빙의시키면 이동력1이 정상 적용된다. 버그인가?

카스미는 속도가 높고 기술이 낮다. 

나데시코는 부채 장비가 가능하고 마력이 높다.

이제 보스를 잡고 영혼을 저 육체들에 집어넣으면 영혼에 따라 레벨과 스탯이 오르고 무기 적성과 스킬이 생긴다.

넣을 수 있는 영혼의 스펙은 이렇다. 여자 영혼은 넣고 나서 빙의가 가능하다.

LV 체 힘 기 속 방(올려주는 스텟)

4  4 2 3 3 1 카스미: 여자, 검 장착

0  0 0 0 0 0 나데시코: 여자, 마법 장착

9  9 5 6 6 2 키리시마: 남자, 검창활 장착, 기마 

4  4 1 4 4 1 히에이: 남자, 검휴대 장착, 이동력+2, 검도끼회피20, 도적기능

4 14 5 2 2 2 간테츠: 휴대 장착, 전용무기 백열장수(위력0 명중 70 사정거리1, 내구 소모 없음, 방어무시 4회공격)

7 7 4 5 5 2 코지로: 검 장착, 매력+12, 70%2연격

나는 카스미(카스미), 나데시코(나데시코), 미야비(키리시마), 린(코지로)로 했다. 

남은 영혼은 성불 시킬 수도 있지만, 나중에 쓸 기회가 한 번 더 있다.

이 적은 빙의가 가능하다. 모브같은 이름이지만 나중에 합류도 한다.

미빙의 상태로 말을 걸면 합류조건을 말해준다.

하루나는 마법과 힐을 쓸 수 있고 스텟이 괜찮다. 그리고 주변 1칸 남자 정신의 공격+3 명필+30을 해주는데, 굉장히 강력한 버프다.

나쁘지 않은 전투력과 강력한 버프로 유용한 유닛이다.

오니 6마리를 잡으면 남은 한마리가 여기로 도망친다. 따까리는 같이 안가고 날뛰므로 대비해주자.

마지막 오니까지 잡으면 이런게 나오는데, 마지막 오니를 잡기 전에 모모 일행에게 길을 비켜줘 신사를 한 번 방문하게 하자. 

저 슬라임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다.

모모 일행과 릭 일행이 각각 하나씩 키 아이템을 가지고 있으면 교환을 건다. 어차피 얘네가 길을 여나 릭 일행이 길을 여나 차이는 없다.

모모 일행이 성지(코미케)에 가는 길을 열면 릭 일행도 갈 수 있는데, 

정신 하나당 동인지 하나를 얻을 수 있다. 동인지는 레벨을 1 올려주는 아이템이다.

우상단 바위를 부수고 옥강을 얻고 오니를 죽이고 금강을 얻으면 수리를 할 수 있다. 콩고면 혹시 칸코레의 그건가.

수리된 금강을 미 빙의 유닛에게 건내주면 빙의 유닛 콩고를 얻을 수 있다. 피규어가 된 영향인지 오타쿠가 되었다. 원래 이랬나?

콩고는 힘2,기4를 올려주며 검 장착 기능이 있고, 80% 반격시 선공과 80% 2회공격 스킬을 준다. 

확률 보정 방법이 없어서 불안하긴 하지만 어디에 빙의시키든 일정한 확률이므로 빙의처는 많다.

콩고를 수리하고 나서 무녀복 들고 수리점에 가면 교환을 거는데, 무녀복의 가치에 비하면 따위인 보상이지만 외전 플래그일수도 있어서 해줬다. 

이제 타워에 가면 끝이다.

이제 하나 남은 검은 석판 모으기다.

다음 장은 다시 루슬란 시점으로 간다.